[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토교통부가 2024년 말까지 생활숙박시설 숙박업 신고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이행강제금 처분을 유예할 계획이라고 25일 발표했다. 생숙을 숙박시설로 정상사용 하려는 소유자들이 여건별로 숙박업 신고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 실거주 임차인의 잔여 임대기간, 생숙 관련 제도개선 논의에 필요한 기간 등을 종합 고려한 결정이다.생숙을 주거용 오피스텔로 용도변경할 때 2년간 한시 적용되던 특례는 추가연장 없이 10월 14일부로 종료된다. 주차장·학교 과밀 등 인근 주민들의 역민원, 생숙을 숙박시설로 정상사용 중인 준법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생활숙박시설 건축물 용도를 오피스텔로 변경하는 경우, 오는 2023년 10월 14일까지 2년간 '오피스텔 건축기준' 일부를 완화해 적용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2일 지자체에 시달한 '생활형숙박시설 불법전용 방지방안'의 후속조치로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개정 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생활숙박시설이란 장기투숙 수요에 대응해 서비스(취사 포함)를 제공하는 숙박시설이다.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2012년 도입했다.그러나 생활숙박시설을 적법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오피스텔과 생활형숙박시설(생숙) 등 주거시설을 표방한 수익형부동산의 청약열기가 식을 기미 없이 불타오르고 있다.서울 강서구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에 57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는 등 부동산 투자시장을 흔들더니 부산 서면 푸르지오시티 시그니처에도 24만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전국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또한 2년 만에 무려 4배가 뛰었다.건축법상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자 건설사들도 분양 시기를 늦추거나 임대 후 분양을 검토하는 등 분양가 올리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윈덤그룹이 운영하고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시공, 대형 호텔급 경쟁력을 갖춘 생활형 숙박시설 ‘속초 하워드존슨’이 홍보관을 열고 분양 중으로 눈길을 끈다.‘속초 하워드존슨’의 가장 큰 장점은 투명한 운영체계와 분양자 중심의 관리시스템에 있다. 글로벌 호텔브랜드 ‘윈덤그룹’이 운영을 맡아, 숙박시설 운용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어서다. 윈덤그룹은 데이즈, 라마다, 윈게이트, 윈덤그랜드 등 전세계 66개국에서 17개 브랜드, 7500여 개 호텔을 운영하며 63만1,800여 객실을 보유한 정상급 체인이다.먼저, 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비해 규제 문턱이 낮은 생활형숙박시설이 눈길을 끌고 있다.생활형숙박시설이란 호텔처럼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은 물론, 취사 역시 가능해 오피스텔과 호텔의 장점을 합친 레지던스 형태의 부동산이다.생활형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는다. 청약통장이나 청약가점과 관계없이 분양받을 수 있고, 분양권 전매가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도 아니다. 그러나 개별 등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매매 거래가 가능하고, 시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생활형숙박시설 오창 센트럴허브의 상승세가 거세다. 입지, 개발호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투자 매리트가 뛰어난 생활형숙박시설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생활형숙박시설로 분류되는 오창 센트럴허브는 전매가 가능하고 종합부동산세 면제는 물론 임대사업 및 숙박업 등록과 개별 등기도 가능한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춰 수요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특히 일대의 배후수요를 선점하는 입지로 화제를 모은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LG화학, 유한양행, 사임당화장품 등 대기업을 포함한 인근 9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여행업계는 1년 가까이 사상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다. 여행업계와 함께 숙박업계까지 동반고사 상태에 놓인 가운데 '에어비앤비(airbnb)'와 같은 해외 업체로 인해 국내 업체는 '최소한의 경쟁'조차 할 수 없다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이동의 자유'가 대폭 제한된 상황이지만 보통 여행을 갈 때 고려하는 가장 중요한 사항 중 하나는 숙소다. 코로나 사태 전까지 여행객들에게 각광받던 새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여의도는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금융의 중심지이자 은행, 증권, 보험, 방송 관련 시설 등이 밀집되어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맨하튼이라 할 수 있다. 이 황금 입지의 핵심지에 새로운 투자처가 생긴다는 뉴스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이름은 여의도 유비스타 시티로 주소지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4 호텔 더디자이너스 여의도 자리이다. 22㎡~66㎡ 총 152실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13층의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분양한다. 이 투자 상품은 다양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벌써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46개의 오피스텔 객실을 빌린 후 이를 숙박공유사이트를 통해 숙박업소로 불법운영하거나, 행정기관의 폐쇄명령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불법 숙박영업을 한 업소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고양과 성남 등 8개시에 위치한 33개 서비스드레지던스(Serviced Residence. 생활형 숙박업)업소를 수사하고 이 가운데 오피스텔을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한 2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서비스드레지던스(생활형 숙박업)란 호텔보다 저렴한 가격에 취사시설을 갖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가 주거ㆍ상업ㆍ문화ㆍ공원ㆍ마리나 시설이 어우러진 ‘동양의 시드니’로 점차 위용을 드러내면서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웅천지구는 여수시가 여수시 웅천동 438번지 일대 280만㎡ 부지에 조성하고 있는 택지개발지구다. 웅천지구는 '동양의 시드니'를 표방하고 있으며, 해양레저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마리나 중심으로 개발이 활발하다. 이미 요트 150여 척을 정박할 수 있는 '웅천 요트마리나'는 2016년 6월 완공돼 개장했다. 300척 규모의 마리나 시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경기침체와 고용불안 등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방어하기 위한 재정확장 집행을 위해 상반기 추경예산을 예년보다 4개월 앞서 편성해 17일 경주시의회에 제출했다.시가 편성한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가 1270억원이 증가한 1조1770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90억원이 증가한 2540억원이다.추경예산의 일반회계 규모가 증가된 주요인은 지난해 보통교부세 정산분 426억원과 올해 교부세 미반영분 470억원,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추가확보 33억원, 국·도비 보조사업 변동분 등을 반영해 규모가 크